다음 침공은 어디 (Where to Invade Next, 2015), 마이클 무어
매우 오랜만에 만나는 마이클 무어 감독 작품~
이태리를 시작으로 프랑스, 핀란드, 슬로베니아, 독일, 포르투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유럽 9개국의 본받아야 할 각국의 제도가 설명되어지는데
어찌보면 그들이 당연시하며 받아들이는 훌륭한 제도들의 시초가 미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인 마이클 무어감독으로서는 멘붕.
미국과 영국이 중심이 된 금융자본주의를 아직도 열심히 맹신하는 우리나라 역시도
환타지영화처럼 느껴지는 비현실적인 그들의 우수한 제도들이 마냥 부러울 뿐.
물론 그 나라들마다 제각기 다른 문제가 있고 우리나라가 그들보다 우수한 제도가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깊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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