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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뻔한 내용이라도 재밌는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씽 (Sing, 2016)'

씽 (Sing, 2016), 가스 제닝스


 

출연(목소리)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as Buster Moon)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as Rosita)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as Ash)   테런 에저튼(Taron Egerton as Johnny)

토리 켈리(Tori Kelly as Meena)   세스 맥팔레인(Seth MacFarlane as Mike)   닉 크롤(Nick Kroll as Gunter)

존C.레일리(John C. Reilly as Eddie Noodleman)   가스 제닝스(Garth Jennings as Miss Crawly)

제니퍼 손더스(Jennifer Saunders as Nana Noodleman) 

레슬리 존스(Leslie Jones as Meena's mother)   벡 베넷(Beck Bennett as Lance)

제작진

각본:가스 제닝스(Garth Jennings)    음악:조비 탤봇(Joby Talbot)    미술:에릭 길론(Eric Guillon) 

편집:그레고리 펄러(Gregory Perler)    제작: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UPI코리아

 

 

2010년 '슈퍼배드'를 시작으로 매년 하나씩,

그러나 양과 질(수익)에선 디즈니나 디즈니에 인수된 픽사, 드림웍스 등에 절대 뒤지지 않는,

말 그대로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알짜 중 알짜 일루미네이션 작품.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남자친구와 록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범죄자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무대가 두렵기만 한 코끼리 소녀 ‘미나’(토리 켈리),

  그리고 오직 상금이 목적인 생쥐 ‘마이크’(세스 맥팔레인)까지! 꿈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를 시작하는데…』 

 

 

의외로 실사 작품만했던 감독이었는데도 애니 연출도 문제 없이.

 

새로울 게 없는 뻔한 스토리와 익숙한 캐릭터,

아니 그런데도 어떻게 질리지 않게 만들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