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세상의 끝 (It's Only the End of the World, 2016), 자비에 돌란
출연
가스파르 울리엘(Gaspard Ulliel as Louis ) 나탈리 베이(Nathalie Baye as Martine)
뱅상 카셀(Vincent Cassel as Antoine)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as Catherine)
레아 세이두(Lea Seydoux as Suzanne) 안토니 데로쉐(Antoine Desrochers as Pierre)
제작진
원작자:장 뤽 라가르스(Jean-Luc Lagarce) 각본:자비에 돌란(Xavier Dolan) 촬영:앙드레 투르팽(Andre Turpin)
음악:가브리엘 야레(Gabriel Yared) 미술:콜롬보 레이비(Colombe Raby)
편집:자비에 돌란(Xavier Dolan) 수입/배급:(주)엣나인 필름
나라별로 조금 다르겠지만 어찌됐든 2009년 입봉작 이후로 가장 핫한 감독 중 한 명인 돌란.
다수의 작품이 있었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다지 끌리지 않았으나
이번 작품은 최근이기도하며 레아 세이두가 나온다길래,
게다가 워낙에 칸에서 좋아하는 감독이고 유독 울 나라에서도 열혈 팬들도 많고해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까지.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루이의 고백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데…』
돌란 영화는 처음 접하지만 그간 꾸준히 다양한 얘기를 접했던터라 낯설지 않고
그를 대표하는 여러 특징들이 두루두루 보여지는 듯.
음.. 아직 젊어서인지 아님 한동안 더 자기 스타일 밀고 나가겠다는건지
난해할 것은 없지만 확실하게 감정이입은 좀 어렵고,
그냥, 크게 난리법석 유난 떨만한 작품까진..
자극적이고 익숙한 음악들이 지속적으로 들리지만,
혹시나해서 앨범 검색해보니 가브리엘 야레드라는 열륜과 내공 한 가득한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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