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상의 모든 다큐 - 팝 아트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 (2015)
미술 비평가이자 방송인 앨러스테어 수크의 진행으로 2015년 BBC에서 제작한 다큐.
KBS 세상의 모든 다큐 411회차로 좀 생뚱맞긴 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라
팝아트의 주역인 로이 리히텐슈타인, 톰 웨슬만, 제임스 로젠퀴스트, 앤디 워홀, 클라스 올덴버그
제임스 로젠퀴스트의 작품 - F-111, 지금 내놔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작품을 감상하는 제임스 로젠퀴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초기 작품 - 공 놀이 소녀
뉴욕타임지에 실린 휴가지 광고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패러디, 단순하게 보이나 매우 섬세하고 기계적
1961년 1월 라이프지의 도발적인 기사 '그는(리히텐슈타인) 미국 최악의 화가일까'
드디어 앤디 워홀, 1962년 작 마를린 두 폭
앤디 워홀의 전기의자
영국의 팝 아트 선두주자인 피터 블레이크의 작품 - 발코니 위에서
피터 블레이크의 1962년 작 - 자화상
영국 팝 아트의 선두주자들
위 흑백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인물이었던 앨런 존스
196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작가, 제라르 프로망제
민중공방에서 작업한 팝 아트를 차용한 시위 포스터
팝 아트적인 여러가지 포스터들
1968년 총격사건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던 워홀
이후 더 활발한 작업활동과 더욱 노골적인 상업적인 작품들
2천년대 가장 잘 나가는 작가 중 한 명인 제프 쿤스
제프 쿤스의 1988년 작 - 핑크 팬더
1970년대 초, 서양의 팝 아트에서 영향 받은 구소련 팝 아트 작품들
새로운 형태의 중국의 정치 팝 아트 작품들
중국 현대 미술의 기수, 쉬전의 작품들
쉬전의 작품 - 샹아트 슈퍼마켓
방영시간이 총 45분 채 안되는 걸 봐서는 모르긴 몰라도 KBS에서 자체 편집한 거 같은데
그래서그런지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나고..
반면에 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팝아트의 역사를 아주 핵심적인 것만 짧고 굵게,
요점만 콕콕 찝어서 쉽게 이해가도록 구성되어 굿~
어찌됐든 지상파 방송에서 이런 다큐 방영했단 자체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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