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블레이드 러너 프리퀄 Black Out 2022, Nexus Dawn 2036, Nowhere to Run 2048

블레이드 러너 프리퀄 Black Out 2022, Nexus Dawn 2036, Nowhere to Run 2048

 

 

 

블레이드 러너 프리퀄 3편 중 가장 먼저의 얘기로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블랙 아웃 사건을 다루며 카우보이 비밥, 사무라이 참프루, 잔향의 테러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급인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연출

 

작화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기본 이상이며 15분 정도의 분량이면서도

원작인 블레이드 러너(1982)와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사이를 매끄럽게 이어주고

세계관 역시 그대로 이어가기에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프리퀄

 

 

 

두 번째 Nexus Dawn 2036 은 2049의 핵심인물 월레스와 새로운 리플리컨트인

넥서스8의 시작점을 알리는 내용으로 5분 정도의 짧은 분량임에도 강렬하게 핵심만 전달 

 

 

 

두 번째를 연출한 리들리 스콧의 아들 루크 스콧의 작품으로 역시 5분 정도 분량이며

영화 2049의 초반 사건 중심 인물인 리플리컨트 사퍼(데이브 바티스타)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데

2036처럼 강렬한 임팩트가 아닌 리플리컨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스토리 중심으로 전개


프리퀄 3편 모두 블레이드러너 2049를 봤거나, 보는 조건하에서 이해를 돕는 정도이지

2049를 안봤거나 앞으로 안 볼 이들에겐 단독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