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어웨이 드라이버, 휠맨 (Wheelman, 2017), 제레미 러시
출연
프랭크 그릴로(Frank Grillo as Wheelman) 가렛 딜라헌트(Garret Dillahunt as Clay)
케이틀린 카미첼(Caitlin Carmichael as Katie) 슬레인(Slaine as Jazz Handler)
존 세나티엠포(John Cenatiempo as Real Handler) 웬디 모니즈(Wendy Moniz as Jessica)
쉬어 위그햄(Shea Whigham as Mohawk Man)
제작진
각본: 제리미 러쉬(Jeremy Rush ) 촬영: 후안 미구엘 아즈피로즈(Juan Miguel Azpiroz)
편집: 패드라익 맥킨리(Padraic McKinley ) 음악: 브룩 블레어(Brooke Blair) 윌 블레어(Will Blair)
제작사: The Solution Entertainment Group, WarParty Films
연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포스터에서 풍기는 프랭크 그릴로의 모습이
매번 오락영화의 액션 조연배우가 아닌 정극 배우의 이미지를 풍겨 기대.
『은행털이에 단순 가담하려던 주인공이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에 처하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다가 가족들을 구해내는 내용.』
비중이 큰 다른 조연 없이 프랭크 그릴로 단독 주연에 넷플릭스 조합이라
화려한 비주얼이나 흥미진진한 액션 등을 기대하지 않아 크게 실망스럽진 않았으며
오히려 꼬인 상황을 풀어나가는 중후반까진 과연 어떻게 결말을 지을 것인가 궁금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긴박하게 흘러가 어느정도의 긴장감도 선사
다만 후반부 어색한 가족애와 좀 생뚱맞은 딸과의 운전강습(?) 등은
앞서 그나마 프랭크 그릴로 홀로 고군분투하며 이끌어왔던 영화를 힘 빠지게 하는 부분.
한정된 차 안에서의 하룻밤 짧은 시간을 다루는 이야기는 톰 하디 주연의 '로크(2013)'가 연상되나
영화의 스타일이나 배우의 무게감이 아직까진 많이 다르며
감독의 첫 연출작치곤 무난하고 전체적인 영화의 톤도 나쁘지않아 충분히 더 좋은 작품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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