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 Man Homecoming, 2017),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Tom Holland as Peter Parker)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 as Adrian Toome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as Tony Stark) 로라 해리어(Laura Harrier as Liz)
제이콥 배털런(Jacob Batalon as Ned) 젠다야(Zendaya as Michelle "MJ" Jones)
마리사 토메이(Marisa Tomei as May Parker) 존 파브로(Jon Favreau as Harold "Happy" Hogan)
보킴 우드바인(Bokeem Woodbine as Herman Schultz) 토니 레볼로리(Tony Revolori as Flash)
마이클 체너스(Michael Chernus as Phineas Mason) 도널드 글로버(Donald Glover as Aaron Davis)
제작진
원작자: 스탠 리(Stan Lee) 스티브 딧코(Steve Ditko) 각본: 조나단 골드스타인(Jonathan Goldstein)
존 프란시스 데일리(John Francis Daley) 존 왓츠( Jon Watts) 크리스토퍼 포드(Christopher Ford)
크리스 맥켄나(Chris McKenna) 에릭 소머즈(Erik Sommers) 촬영: 살바토르 토티노(Salvatore Totino)
음악: 마이클 지아치노(Michael Giacchino) 미술: 올리버 숄(Oliver Scholl)
편집: 데비 버맨(Debbie Berman) 댄 레벤탈(Dan Lebental)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다 시들어가는 스파이더맨을 뜬금없이 캡틴아메리카:시빌 워(2016)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아이언맨과 호흡을 맞추게하더니
이내 기대한대로 완전 새로운 시리즈로 재탄생시켜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마블에 두 손 두 발,
대체 이 이 인간들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상상도 안감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하는데…』
캡틴에서의 유쾌한 캐릭터 그대로
영화는 시종일관 마블스럽게 흘러가고 그러면서도 기존 마블영화와는 살짝 다른 면모,
무엇보다 볼거리 위주의 블록버스터에서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를
쉽게 지나치지 않고 충실히 짜여졌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생각
물론 스파이더맨 특유의 다이내믹함을 더 잘 살린 화려한 볼거리도 당연.
앞으로의 시리즈가 더욱 기대~
특별한 이력이 없는 감독인데도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기대 이상 충족시킨 것을 보면
잠자고 있던 감독의 능력은 물론 그것을 캐치한 제작진들 또한 대단하며
속속들이 등장하는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들속에 서서히 잊혀져가는 줄 알았던 스파이더맨을
이렇게 찬란하게 만드는 능력에 정말이지 탄복
하면서도 한편으론 진짜 무서운 놈들..
이성적 판단이 아직 서툰 아이들이 이런류의 영화만 적응될까 괜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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