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요아킴 뢰닝, 에스펜 샌버그
출연
조니 뎁(Johnny Depp as Captain Jack Sparrow)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as Captain Armando Salazar)
브렌튼 스웨이츠(Brenton Thwaites as Henry Turner) 카야 스코델라리오(Kaya Scodelario as Carina Smyth)
제프리 러쉬(Geoffrey Rush as Captain Hector Barbossa) 케빈 맥널리(Kevin McNally as Joshamee Gibbs)
데이비드 웬햄(David Wenham as Lieutenant John Scarfield) 스티븐 그레이엄(Stephen Graham as Scrum)
골쉬프테 파라하니(Golshifteh Farahani as Shansa) 애덤 브라운(Adam Brown as members of Jack's crew)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 a as Elizabeth Swann)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as Captain William)
제작진
각본: 스튜어트 베티(Stuart Beattie) 제프 나단슨(Jeff Nathanson) 테리 로지오(Terry Rossio)
제이 월퍼트(Jay Wolpert) 촬영: 폴 카메론(Paul Cameron) 음악: 조프 자넬리(Geoff Zanelli)
미술: 나이젤 펠프스(Nigel Phelps) 편집: 로저 바튼(Roger Barton) 리 폴섬 로이드(Leigh Folsom Boyd)
수입/배급: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리즈가 지속되는지 관심없는 대표적인 영화인데 이번 5편은 예고편이 전 작품들과 달리 눈에 띄었고
시각적인 호기심은 물론 캐리비안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강렬하게 나오는데~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온다. 둘 사이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잭은 자신과 동료들의 죽음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시작하는데···』
도입부는 예고편대로 그럴싸하게 진행됐으나
5편째임에도 이상하게 적응안되는 조니뎁이 나오면서부터 아동용으로 진행.
이 시리즈로 인해 큰 덕을 봤겠지만 갠적으로 조니뎁은 잭스패로우를 연거푸 맡으면서
진짜 배우에서 멀어진 듯해서 안타까운데,
어찌됐건 견디기 힘든 아동용 영화는 중반 이후 조금씩 자리를 찾고
그나마 다행스럽게 후반부는 블록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시원하게 제공하며
엔딩엔 생각지도 못한 원년멤버인 올랜도블룸과 키이라나이틀리까지 등장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감독 이름이 낯익어 다시 봤더니 콘-티키(2012)를 연출한 감독들로
밴디다스(2006)부터 이 영화까지 계속 사이좋게 공동연출하고 있는데
캐리비안이 전형적인 헐리웃 블록버스터 시리즈라 콘키티와는 전혀 연계성도 없고 스타일도 다르고
더군다나 이 감독듀오가 특별한 스타일도 없기에 이번 작품 연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으나
그래도 월드와이드 수익이 8억달더 가까이 되니 제작진들은 고민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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