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as John Wick) 커먼(Common as Cassian)
리카르도 스카마르시오(Riccardo Scamarcio as Santino D’Antonio) 루비 로즈(Ruby Rose as Ares)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 as The Bowery King) 이안 맥쉐인(Ian McShane as Winston)
존 레귀자모(John Leguizamo as Aurelio) 랜스 레드딕(Lance Reddick as Charon)
클라우디아 제리니(Claudia Gerini as Gianna D'Antonio) 토마스 사도스키(Thomas Sadoski as Jimmy)
데이빗 패트릭 켈리(David Patrick Kelly as Charlie) 토비아스 시걸(Tobias Segal as Earl)
피터 스토메어(Peter Stormare as Abram Tarasov)
제작진
각본:데릭 콜스태드(Derek Kolstad) 촬영:단 라우스첸(Dan Laustsen)
음악:타일러 베이츠(Tyler Bates) 조엘J.리차드(Joel J. Richard) 미술:크리스 슈리버(Chris Shriver)
편집:에반 쉬프(Evan Schiff) 수입/배급:(주)제잉앤씨미디어그룹
'네오'로 잊혀질 법한 키아누를 부활시킨 존 윅의 두 번째.
2014년 첫 번째 존 윅이 극장에서 내려질 때까지만해도
이렇게 2편과 준비 중인 3편까지 내다 본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하는데
홈무비에서 기대 이상 수익으로 재빨리 리로드를 준비, 결국 1편보다 두 배 이상 수익을 올렸다니
역시나 헐리웃 제작들의 눈치란.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한 채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했던 옛 동료와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의해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으로 ‘존 윅’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세계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하는데...』
1편에서 공동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가 빠지고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단독 연출.
근데 이 양반들 이력이 좀 웃긴데, 둘 다 배우로 몇몇 영화에서 간단하게 나온 게 전부.
그런 둘이 의기 투합했는지 입봉작부터 엄청난 임펙트를 보여줬으니 향후 몇 년은 편하게 연출할 듯.
머 어차피 킬링타임 액션이라 시덥잖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존 윅이 보여준 액션, 특히나 근접 총격신은 그야말로 신선하며 말 그대로 죽여주는 액션!
이젠 완연히 중년인 키아누라 살짝 어색하며 굼뜬 액션일지라도 그래도 존멋.
초장부터 말도 안되는 초능력 불사의 액션을 보여주는 존 윅 리로드는
엔딩이 될때까지 그야말로 업어치며 매치며 마구잡이, 그러나 너무나 매력적인 총질의 연속으로
러닝타임 내내 아주 즐겁게 감탄사 연발하며~
다크 히어로 부럽지 않은, 이제 인간계를 넘어선 존 윅,
포스터도 왠지 마블스럽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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