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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L 촘스키와 안드레 블첵의 대담 '촘스키의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2014)'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2014) - 노엄L 촘스키, 안드레 블첵


 

세계 주요 분쟁지역을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겸 다큐제작자인 안드레 블첵과 

이 시대 진정한 지식인이자 세계의 양심인 촘스키 선생과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

 

하나 : 식민주의의 포악한 유산

: 은폐된 서양의 범죄들

: 프로파간다와 미디어

: 소비에트 연방

다섯 : 인도와 중국

여섯 : 라틴 아메리카

일곱 : 중동, 그리고 아랍의 봄

여덟 : 지구에서 가장 황폐한 땅이 보여준 희망

아홉 : 미국 세력의 쇠퇴


부제에서 말하는 그대로 인류 근대사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의 잔인한 테러리즘

(그것이 자본의 테러든 물리적인 테러든역사를 신랄하게 비판.

중남미부터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중국과 러시아, 유럽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무수히 많은 나라들을 지네 입맛대로 지지고볶고 맘대로 조정해 왔는데,

헉소리 나는 건 21세를 한참 넘은 지금도 그들의 자본과 권력으로 인해 

상상 이상의 참혹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들이 제대로 이슈화되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음은 물론

어떤 경우엔 정반대로 미화까지 되어 기사된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우며,

국내는 물론 서구의 여러 (양심있다고하는)유명 매체까지도 한통속이었다는 점 역시 어이없음.

또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많은 뉴스와 상식들이 대체적으로 허상이었다는 것도 충격!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국내도서
저자 : 노암 촘스키(Avram Noam Chomsky),안드레 블첵(Andre Vltchek) / 권기대역
출판 : 베가북스 2014.09.21
상세보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반체제 인사들이 부정적이고 위험한 사고를 한다 거부감을 가지는데

그건 일부 너무 공격적인 사람들의 얘기고, 이 책도 결국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며

현재는 암흑과도 같은 역경에 처한 나라라도 앞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희망을 말하는 것으로 결론


노년의 나이에도 흔들림없이 올곧고 강직한 촘스키 선생께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목숨을 내걸로 불의에 맞서 싸우는 안드레 블첵이란 저널리스트도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