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고독한 복수극 '메시지 프롬 더 킹 (Message from the King, 2016)'

지옥에서 온 전언, 메시지 프롬 더 킹 (Message from the King, 2016),

파브리스 뒤 벨즈

 

 

출연

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 as Jacob King)   루크 에반스(Luke Evans as Dr. Paul Wentworth)

테라사 팔머(Teresa Palmer as Kelly)   톰 펠튼(Tom Felton as Frankie)

나탈리 마르티네즈(Natalie Martinez as Trish)   제이크 웨어리(Jake Weary as Bill)

알프레드 몰리나(Alfred Molina as Mike Preston)   크리스 멀키(Chris Mulkey as Frank Leary) 

데일 딕키(Dale Dickey as Mrs. Lazlo)  드류 파웰(Drew Powell as Merrick)  톰 라이트(Tom Wright as Waylon)

제작진

각본: 올리버 버처(Oliver Butcher) 스테판 콘웰(Stephen Cornwell)   음악: 마티아스 웨버(Matthias Weber)

촬영: 모니카 렌체브스카(Monika Lenczewska)   편집: 베아트리체 시슬(Beatrice Sisul)

제작: 사이먼 콘웰(Simon Cornwell)  스테판 콘웰(Stephen Cornwell)  데이빗 랭카스터(David Lancaster)

 

한글제목, 영문제목 다 찾아봐도 정식 배급사가 없어 그런건지 어쩐건지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몇 번 더 검색해보니 글쎄

한글제목이 '지옥에서 온 전언'.. 지옥에서 온 전언 이라니,

아이쿠야, 다찌마와 리도 아니고 무슨 쌍팔년도식의 저런 근엄한 제목이라니;

정식 타이틀로 정해진건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핫한 배우인 블랙팬서 채드윅보스맨 주연인데 지옥에서 온 전언이라니 ㅎ

 

 

억울하게 살해당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남아공이 아닌 지옥에서 전언을 가지고 온 채드윅 보스맨

영화는 무겁고 진지하게, 복수이기에 간간이 액션도 나오고

부수적인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큰 영향은 없고, 짧고 단순하게 복수극

다만 일반적인 오락영화처럼 의도적인 선정성과 폭력성과는 다른 연출이기에 몰입도는 괜찮으나

공포나 호러 쪽의 작품을 연출했던 감독이기에 다소 혐오스런 장면이 조금..

반전까진 아니더라도 비교적 깔끔한 마무리도 나쁘지 않았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에선 중점적으로 나오지 않아 크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마블에서 한 축을 맡을만큼 채드윅보스맨이란 배우의 무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열연을 보여준 마트아줌마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