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Flipped, 2010), 롭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Madeline Carroll as Julianna "Juli" Baker) 캘런 맥오리프(Callan McAuliffe as Bryce Loski)
존 마호니(John Mahoney as Chet Duncan) 레베카 드 모네이(Rebecca De Mornay as Patsy Loski)
에이단 퀸(Aidan Quinn as Richard Baker) 안소니 에드워즈(Anthony Edwards as Steven Loski)
페넬로페 앤 밀러(Penelope Ann Miller as Trina Baker) 케빈 와이즈먼(Kevin Weisman as Daniel Baker)
모건 릴리(Morgan Lily as young Juli) 라이언 케츠너(Ryan Ketzner as young Bryce)
애슐리 테일러(Ashley Taylor as Sherry Stalls) 코디 혼(Cody Horn as Lynetta Loski)
마이클 크리스토퍼 볼튼(Michael Christopher Bolten as Mark Baker) 쉐인 하퍼(Shane Harper as Matt Baker)
제작진
각본: 로브 라이너(Rob Reiner) 앤드류 샤인먼(Andrew Scheinman) 촬영: 토마스 델 루스(Thomas Del Ruth)
음악: 마크 샤이먼(Marc Shaiman) 미술: 빌 브로제스키(Bill Brzeski) 편집: 로버트 레이튼(Robert Leighton)
제작: 알란 그리스먼(Alan Greisman) 로브 라이너(Rob Reiner) 수입/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이전 8인의 수상한 신사들과는 다른 케이스로 7년만에 순전히 네티즌들의 영향으로 개봉한 작품이며
몇몇 기사에선 재개봉이란 단어를 썼는데 실제로 국내엔 정식 개봉이 없었다는데,
그래서그런지 좀 낯설기도하고 그냥 동화같은 아이들 영화같기도하고.
어쨌든 순전히 대중들의 힘으로 7년만에 개봉할 정도라면 기본 이상일 듯
『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소녀 줄리.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마냥 부담스럽다.
줄리의 러브빔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 들키고, 화가 난 줄리는 그날부터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가신 그녀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전 같지 않게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결과는 기본은 물론 기대 이상으로 소리소문없이 묻히기에는 많이 아까운 작품!
또한 마케팅처럼 단순 성장영화나 첫사랑영화라고 한정 짓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한참 나이 든 기성세대들에게도 충분히 좋은 영화.
어릴 때 첫눈에 반해 서로가 티격태격하다 머 어쩌고저쩌고 해피엔딩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형성되는 가치와 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품 등을
억지스런 주입이 아닌 (단순명료하지만)서로의 가정을 교차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되는
가장 모범적인 성장영화로 이것저것 여러가지 생각하게끔하며
특히나 교육적인 면에서 아주 훌륭
역시 노장은 저력있는 듯,
스탠바이미부터 해리가샐리를만났을때 미저리, 어퓨굿맨, 미시시피의유령 등 많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1980년 후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헐리웃의 대표감독 중 한 명이었으나
시대가 시대인만큼 한 물 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짱짱!
플립 이후로도 최근까지 나이가 무색하게 1~2년에 한 편씩 꾸준히 연출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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