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Gold, 2016), 스티브 개건
출연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as Kenny Wells) 에드가 라미네즈(Édgar Ramírez as Michael Acosta)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Bryce Dallas Howard as Kay) 조슈아 하토(Joshua Harto as Lloyd Stanton)
레이첼 테일러(Rachael Taylor as Rachel Hill) 코리 스톨(Corey Stoll as Brian Woolf)
토비 케벨(Toby Kebbell as Paul Jennings) 스테이시 키치(Stacy Keach as Clive Coleman)
빌 캠프(Bill Camp as Hollis Dresher) 마콘 블레어(Macon Blair as Connie Wright)
제작진
각본:패트릭 마셋(Patrick Massett) 존 진먼(John Zinman) 촬영:로버트 엘스윗(Robert Elswit)
음악:대니 글릭커(Daniel Pemberton) 미술:마리아 듀코빅(Maria Djurkovic)
편집:더글라스 크리즈(Douglas Crise) 수입:조이앤시네마 배급:CGV아트하우스
이 작품은 순전히 매튜 맥커너히 때문으로 촬영 들어갈 때부터
종종 기사가 올라왔던 건 또다시 달라진 매튜의 외모.
'머드'에서부터 기존의 연기와는 한차원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니만
이윽고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레전드 입성한 매튜.
그때의 충격이란.. 배우의 연기만으로 충격 받기가 좀처럼 드문 일인데,
그것도 껄렁껄렁 전형적인 양키 아이돌같은 배우였으니!
이번엔 배나온 대머리라니..
영화 내용이나 연출을 떠나 무척이나 기다린 영화였는데
이상하게 현지 개봉시 평론가나 관객들에게 기대이하 개무시라;
『인생 역전의 한 방을 노리는 ‘케니’(매튜 맥커너히)는 최대 규모의 금광 발견을 꿈꾼다.
그런 그에게 모두가 코웃음을 치지만, 자신의 신념 하나만 믿고 지질학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글로 탐사를 떠난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그 순간, 170억 달러 규모의 금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 ‘케니’.
금광 발견이라는 성취감에 빠져 있던 그에게 전세계를 뒤흔드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물 중심 이야기로 이 작품의 감독 역시
'트래픽'을 시작으로 헐리웃에서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시리아나'같은 괜찮은 작품도 있고.
중심 인물 자체도 매력있고 벌어지는 사건도 흥미로우며 구성이나 연출력도 큰 문제가 안되는데
도대체 왜 그리 찬밥대우를 받았는지..
이런 케이스도 종종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봐도 그렇게까지 무시당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빠른 이야기 전개나 촬영, 또한 화면을 풍성하게 해주는 시원시원한 ost는 눈에 띌 정도인데
이미 지나간 영화지만 여러모로 과소평가 받아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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