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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지금의 맥도날드가 되기까지, 영화 '파운더 (The Founder, 2016)'

파운더 (The Founder, 2016), 존 리 행콕


 

출연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 as Ray Kroc)   닉 오퍼맨(Nick Offerman as Richard McDonald)

존 캐럴 린치(John Carroll Lynch as Maurice McDonald)   린다 카델리니(Linda Cardellini as Joan Smith)

B.J.노박(B. J. Novak as Harry J. Sonneborn)   로라 던(Laura Dern as Ethel Kroc)

저스틴 랜델 브룩(Justin Randell Brooke as Fred Turner)   케이트 닐랜드(Kate Kneeland as June Martino)

패트릭 윌슨(Patrick Wilson as Rollie Smith)   윌버 피츠제럴드(Wilbur Fitzgerald as Jerry Cullen)

제작진

각본:로버트D.시겔(Robert D. Siegel)   촬영:존 슈와츠만(John Schwartzman)   음악:카터 버웰(Carter Burwell) 

미술:마이클 코렌블리스(Michael Corenblith)   편집:로버트 프레이즌(Robert Frazen) 

수입:(주)크리픽쳐스    배급:CGV아트하우스

 

제작부터 이슈가 됐건만 정작 현지엔선 조용히 지나가서 뭔가 문제 있나 불안하지만 

그래도 맥도날드라는 강력한 소재와 함께 뒤늦게 진가를 발휘하는 마이클 키튼이기에.

 


『1954년 미국. 52세의 한 물 간 세일즈맨 레이(마이클 키튼)는 밀크셰이크 믹서기를 팔며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을 발견한다.

  주문한 지 30초 만에 햄버거가 나오는 혁신적인 스피디 시스템과 식당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인파,

  그리고 강렬한 ‘황금아치’에 매료된 ‘레이’는 며칠 뒤 ‘맥도날드’ 형제를 찾아가 그들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를 제안한다.
  오랜 설득 끝에 계약을 체결하지만 공격적인 사업가 ‘레이’와 원칙주의자 ‘맥도날드’ 형제는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다.

  답답함을 느낀 ‘레이’는 ‘맥도날드’ 형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하는데…』

 

 

연출했던 모든 작품들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조금은 특이한 감독은

이번 작품 역시도 본인의 장점을 충분히 잘 살려 무난하게~

 

실화 자체가 묵직한 메세지나 큰 임팩트를 주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특별한 감동 등은 미약하지만

적당한 속도감으로 인물 중심 스토리 전개는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 뻔한 맥도날드를 꽤나 흥미롭게.


분명 감독은 실화를 다루는 데 능숙하다 생각되며 더군다나 '버드맨'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이클 키튼은

버드맨이 단순 운빨이 아니었음을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입증하며

원래 톰행크스에게 먼저 갔다는데 캐릭터상 당연 마이클 키튼에게 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