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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엑스맨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 '로건 (Logan, 2017)'

로건 (Logan, 2017), 제임스 맨골드


 

출연

휴 잭맨(Hugh Jackman as James Howlett / Logan / Wolverine)   다프네 킨(Dafne Keen as Laura / X-23)

패트릭 스튜어트(Patrick Stewart as Charles Xavier / Professor X)   보이드 홀브록(Boyd Holbrook as Donald Pierce) 스디븐 머천트(Stephen Merchant as Caliban)   리차드E.그랜트(Richard E. Grant as Zander Rice)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즈(Elizabeth Rodriguez as Will Munson

제작진

각본:제임스 맨골드(James Mangold)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스콧 프랭크(Scott Frank) 

촬영:존 매티슨(John Mathieson)    음악:마르코 벨트라미(Marco Beltrami) 

미술:프랑수아 오도이(Francois Audouy)   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편집:마이클 맥커스커(Michael McCusker) 더크 웨스터벨트(Dirk Westervelt) 

 

전체 X맨들한테까지 민폐를 끼쳤던 2013년 '더 울버린',

이제 울버린은 원톱으로 다시 안나올 줄 알았으나

작년 19금 마블 '데드풀'로 탄력을 받아 그간 민폐를 확실하게 만회하겠다고 매우 공을 들인 로건.

제작단계부터 기대와 이슈를 몰고 다녔던 19금 울버린이라니!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간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자 했던 ‘로건’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

 

전작을 망쳤음에도 다시 한 번 온 기회에 최대한 공을 들인 감독은

정말 망작인 2013년 더 울버린 감독이 맞는지 의아할 정도.

 

울버린도 마지막, 당연하게도 휴 잭맨도 마지막이라 그런지

엑스맨임에도 영화의 포커스는 로건이라는 한 인물의 고뇌,

물론 진지한 영화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되겠으나,마블이라는 전제를 감안하면 상당히 새로울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