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바이 나이트 (Live by Night, 2016),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Ben Affleck as Joe Coughlin) 엘르 패닝(Elle Fanning as Loretta Figgis)
브렌단 글리슨(Brendan Gleeson as Thomas Coughlin)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ina as Dion Bartolo)
조 샐다나(Zoe Saldana as Graciela Corrales)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 as Emma Gould)
크리스 쿠퍼(Chris Cooper as Chief Irving Figgis) 크리스 설리번(Chris Sullivan as Brendan Loomis)
레모 기론(Remo Girone as Maso Pescatore) 로버트 글레니스터(Robert Glenister as Albert White)
맥스 카셀라(Max Casella as Digger Pescatore)
제작
원작자:데니스 르헤인(Dennis Lehane) 각본:벤 애플렉(Ben Affleck) 촬영:로버트 리차드슨(Robert Richardson)
음악:해리 그렉슨 윌리엄스(Harry Gregson Williams) 미술: 제슨 곤처(Jess Gonchor)
편집:윌리엄 골든버그(William Goldenberg)
'아르고'로 '타운'이 그냥 막연한 운빨이 아님을 증명했던,
배우보다 감독의 능력을 더 인정받은 이후 고심고심 선택한 작품이라는데, 그것도 금주법 시대의 갱스터라..
무척이나 기대되지만 이미 본고장에서 평단과 흥행 모두 폭망이라 불안;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술이 마약처럼 거래되던 금주법 시대.
보스턴의 경찰 가문의 수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범죄조직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면서 방탕한 삶을 살게 된 조 코글린의 이야기.
이후, 플로리다 주의 이보시티, 탬파로 이동해 주류 밀수업자, 주류 밀매자가 된 그는 나중에 악명 높은 갱스터가 되는데…』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는 흔하디 흔한 배경과 소재임에도
적당한 배우와 개막장 스토리가 아닌 이상 중간 이상 먹고 들어가는게 통상적인데,
언제나 통상을 벗어나는 예외는 있는 법.
갱스터지만 한 인간을 굉장히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려 작심한 듯 보이지만,
이건 머, 인간미를 뛰어넘어 마치 골드러시 서부 개척하는 노동자도 아니고
너무 뻔한 의도적인 연출력에 연기자가 아닌 감독의 벤이 짠한;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주고 싶은 감동도 크고.. 그러나
당췌 먼 생각으로 이런 연출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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