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과 메세지의 SF '컨택트 (Arrival, 2016)'

컨택트 (Arrival, 2016), 드니 빌뇌브

 

출연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as Louise Banks )   제레미 러너(Jeremy Renner as Ian Donnelly)

포레스트 휘태커(Forest Whitaker as Colonel G.T. Weber)   마이클 스털버그(Michael Stuhlbarg as Agent Halpern)

마크 오브라이언(Mark O'Brien as Captain Marks)   티지 마(Tzi Ma as General Shang)

제이든 말론(Jadyn Malone as 6-year-old Hannah)   줄리아 스칼렛(Julia Scarlett Dan as 12-year-old Hannah)

애비게일 프니오브스키(Abigail Pniowsky as 8-year-old Hannah)

제작진

원작자:테드 창(Ted Chiang)   각본:에릭 헤이저러(Eric Heisserer)   촬영:브래드포드 영(Bradford Young) 

음악:요한 요한슨(Johann Johannsson)   미술:파트리스 베르메트(Patrice Vermette) 

편집:조 워커(Joe Walker)   수입/배급:UPI코리아

 

 

이제 완전히 거장으로 들어선 감독에 작품의 주제도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

 

『12개의 외계 비행 물체(쉘)가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했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를 통해

  외계 비행 물체(쉘) 접촉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아래쪽에서 문이 열리는 외계 비행 물체(쉘) 내부로 진입해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하게 되고, 이들은 15시간 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내야 하는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SF'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는 바로 위 카피가 좀 어색하기도.

 

심오하고 심오하다, 어떤 부분에선 굉장히. 그러면서 한편으론 김빠지는;

평소 나름 진지하게 머리속을 맴돌았던 외계생명체의 형상이 너무나 달랐던 점도 좀..

 

 

 

그래도 역시 드니 빌뇌브.

장르를 불문하고 손대는 작품마다 모두 대단,

내심 젤 인상적이었던 '에너미'를 기대했었지만 어찌됐든 '컨택트'는 '컨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