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선 소설집 (2016), 이청 박윤선 이채현 권행백 김해숙 강이라 한현정 이수경 최졔이 등
벌써 몇 년째 봐오고 있는 신춘문예 소설집
음.. 올 해도 이전 당선작들과 비슷비슷한 구성과 감성 등
딱히 눈에 띄거나 강한 임팩트 있는 작품은 찾기 어려웠으나 그래도
아그리빠, 전에도 봐놓고 그래, 핀 캐리, 굿맨 등 기억에 남을만큼 흥미로운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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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번 당선 소설집을 읽으며 느끼는 거지만
모든 작품들이 마치 어떤 규격을 맞춰놓은 듯한 체계적인 느낌이라
한편으로 이해는 하면서도 매우 안타까운 서운함이.
항상 주제도 비슷비슷 표현 방법이나 단어들마저도 특유의 단골 레퍼토리 등
어찌도 그리 획일적인지..
교육의 문제인지 아님 선별하는 심사위원들의 문제인지
새로 등단하는, 등단 준비하는 예비 작가들 문제는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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