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고

신춘문예 당선 소설집 (2016)

신춘문예 당선 소설집 (2016), 이청 박윤선 이채현 권행백 김해숙 강이라 한현정 이수경 최졔이 등

 

 

 

벌써 몇 년째 봐오고 있는 신춘문예 소설집

.. 올 해도 이전 당선작들과 비슷비슷한 구성과 감성 등

딱히 눈에 띄거나 강한 임팩트 있는 작품은 찾기 어려웠으나 그래도

아그리빠, 전에도 봐놓고 그래, 핀 캐리, 굿맨 등 기억에 남을만큼 흥미로운 작품도.

 

 

2016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국내도서
저자 : 한국소설가협회 편집부
출판 : 한국소설가협회 2016.01.20
상세보기

 


 

다만 매번 당선 소설집을 읽으며 느끼는 거지만

모든 작품들이 마치 어떤 규격을 맞춰놓은 듯한 체계적인 느낌이라

한편으로 이해는 하면서도 매우 안타까운 서운함이.

항상 주제도 비슷비슷 표현 방법이나 단어들마저도 특유의 단골 레퍼토리 등 

어찌도 그리 획일적인지..

교육의 문제인지 아님 선별하는 심사위원들의 문제인지

새로 등단하는, 등단 준비하는 예비 작가들 문제는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