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그들은 왜 세상 모든게 버거운 어른이 되었나(2016),미하엘 빈터호프
제목이 주는 왠지 모를 부끄러움,
그러나 인정해야하고 인지해야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기에..
프롤로그
1장.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
2장. 이미지에 집착하는 세상
3장. 결정을 회피하는 사람들
4장. 노력은 피곤하다
5장.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6장. 책임은 다른 사람의 몫
7장. 일상을 지배하는 모호한 불안
8장. 성인이 된다는 것
9장. 역할의 혼란에 대하여
10장. 나를 다그치는 삶에서 벗어나기
11장. 미성숙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법
12장. 자신을 믿어야 타인도 믿을 수 있다
제목뿐만 아니라 목차 각 타이틀도 상당히 의미심장,
하나 그 정도로 심오하거나 철학적이진 않고 쉽고 어렵지 않게 설명.
자신의 상담 경험과 독일 내의 여러가시 문제나 현상 등을 토대로 한 마디로 '어른은 어른다워야' 한다는
것인데 이 어른다워야 한다는 명제 자체만으로 각각 생각이 다를 수 있으나 대체적으론 공감.
그렇기에 저자는 매우 어른스럽게 보수적인 성향이 보이나 불편할 정도는 아니며
때론 어느 면에서는 보수적인 사고도 당연 필요하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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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자 청소년 심리치료 분야의 권위자답게
아이의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같이 온 부모를 더 유심히 관찰하고
부모로부터 해결책을 찾는다는 방식이 인상적이라
이 부분에서만큼은 독일이니 아시아니 상관없이 한 번쯤 깊이 고민할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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