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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허츠의 4번째 앨범 'Hurts - Desire (2017)'

Hurts - Desire (2017)


 

 

Members

.Adam Anderson

.Theo Hutchcraft

 

Discography

- Happiness (2010)

- Exile (2013)

- Surrender (2015)

 

 

 

2010년 데뷔앨범 Happiness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영국 듀오 Hurts의 4번째 정규앨범

특히나 자국에선 New Order 와 Depeche Mode 이름까지 언급되며 신스팝의 차세대를 책임진다는 등

데뷔 앨범 하나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며 감성적인 멜로디 등이

당시 일반적인 신스팝과 달리 색다른 분위기의 곡들이라 흥행과 비평 성공


2집 Exile(2013)도 비슷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지만 이제 두번째 앨범임에도 좀 식상하다 느껴졌는데

새로운 앨범은 좀 달라졌나 궁금

 

 

 

  1. Hurts - Desire/01. Beautiful Ones.
  2. Hurts - Desire/02. Ready to Go.
  3. Hurts - Desire/03. People Like Us.
  4. Hurts - Desire/04. Something I Need to Know.
  5. Hurts - Desire/05. Thinking of You.
  6. Hurts - Desire/06. Wherever You Go.
  7. Hurts - Desire/07. Chaperone.
  8. Hurts - Desire/08. Boyfriend.
  9. Hurts - Desire/09. Walk Away.
  10. Hurts - Desire/10. Wait Up.
  11. Hurts - Desire/11. Spotlights.
  12. Hurts - Desire/12. Hold on to Me.
  13. Hurts - Desire/13. Magnificent.

1번 트랙부터 여전히 기존 스타일과 비슷한,

그러나 다운그레이드 된 듯한 달라진 분위기로 당황스런 곡들도 들리고..


디페쉬모드나 뉴오더 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뉴웨이브는 커녕 신스팝조차도 어색한 어중띤 곡들이 많아

Happiness의 Hurts가 맞나 의심스러울정도

그 중 몇 곡은 손발이 오그라들만큼 간지럽기도;

확실한 Hurts 풍의 곡들이 들어있긴해도 전체적으로 노림수가 넘 드러나고 많이 가벼워진 느낌

 

 

그나마 초창기 분위기 유지하는 Something I Need to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