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2011), 프랑크 슐츠
일단 책 사이즈가 크고 작품들이 컬러로 들어가있다는 장점과 연대기별로 간략하게 설명.
허나 그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다 깊이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듯.
그래도 다양한 작품과 작가들 설명이 괜찮음~
한국기독교 흑역사 : 열두 가지 주제로 보는 한국개신교 스캔들 (2016), 강성호
상당히 인상깊음.
한국 기독교가 한국 정치와 그 맥을 그대로 따랐다는 사실이 뒤늦게나마 꽤나 충격적.
암울하게도 그 정치가 살아있는 권력이었다는..
이런 사실을 다룬 책들은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
인정하고 뉘우치고 반성해야 밝은 미래가 있는것이지 무조건 시대탓이나 다른 상황을 합리화시켜 침묵하고
덮어놓는 것은 시기가 문제일 뿐 더 아프게 터질터인데..
그림, 한참을 들여다보다 : 시인의 눈으로 본 그림 이야기 (2009), 김형술
좋은 그림, 따뜻한 감성으로.
빅 히스토리 (2013), 데이비드 크리스천, 밥 베인
지구, 아니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비교적 큰 어려움없이 설명.
빌 게이츠를 전면에 내새워 기대가 컸으나 마케팅이 너무 앞서간 듯
자화상展 Self-portraits gallery : 거장들의 자화상으로 미술사를 산책하다 (2012), 천빈
말그대로 자화상 모음, 중세이전부터 유명 작가들의 자화상을 한번에.
다만 현대미술 특히 최근 작가들의 작품이 없어 좀 아쉬움.
신과 다윈의 시대 (2010),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
EBS 다큐프라임은 언제나 환영.
창조와 진화의 어마무시한 주제라 그런지 짧은 분량의 한계도 좀 보여지고
그래도 EBS 다큐프라임이라니~
다윗과 골리앗 :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 (2014), 말콤 글래드웰
말콤 글래드웰 책은 첨인데 과대평가인지 아님 나한테만 그런지,
의외로 지루한 면도 있고 그다지 획기적이지도 않고.
이상호 기자 X파일 : 진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2012), 이상호
이상호 기자 대단,
그러나 참여정부의 치부도 드러나.. 아..
굿바이 삼성 : 이건희, 그리고 죽은 정의의 사회와 작별하기 (2010), 김상봉, 김용철 외
이상호 기자X파일로 인해 한권 더.
우리들은 왜 그리 진실을 알려하지 않고 알고도 외면하는지.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 (2002), 드니 로베르
희한하게도 촘스키나 미쉘푸코 등 세기의 석학이라 불리우는 사람들 책을 잘 접하지 않았는데,
그넘의 '캡틴 판타스틱' 땜에 촘스키책을 두어권.
음.. 역시나 반박불가 의견없음. 비슷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 최고라 불리는 이유가 충분!
'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하계 최초 잡놈 '김어준 평전(2016)' (0) | 2017.12.03 |
---|---|
일본의 산촌 자본주의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2015)' (0) | 2017.12.03 |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2010)' (0) | 2017.12.03 |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2008)' (0) | 2017.12.03 |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시대를 훔친 미술 (2015)' (0) | 2017.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