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2017), 장동선
독일 슈피겔이니 아마존이니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데
전문 서적이 아닌 뇌 관련 책치곤 출판사에서 꽤 신경을 쓴 모습.
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을 오가며 살아 온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인 뇌인지과학부터 심리학 사회학 등 여러가지 이론과 실험을 통해
생물학적인 혹은 과학적인 뇌가 아닌 말 그대로 포괄적인 뇌 이야기를
가볍게 쉽게, 부담없는 시사교양 프로 나와서 들려주는 것처럼.
첨 들어보는 재미난 실험도 있고 연구결과도 있으나
책의 컨셉이니만큼 묵직하다거나 다 읽은 후 깊은 여운이라거나 그렇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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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무리에 소개 된 '그랜트 연구'의 세 번째 중간결과가 가장 인상적.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 우리 뇌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 그것은 사랑!!
새삼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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