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듣고

계속 실험중인 뮤트매스의 5집 'MUTEMATH - Play Dead (2017)'

MUTEMATH - Play Dead (2017)


 

 

Band members

.Paul Meany - vocals, keyboards, piano, synthesizer, guitar

.Todd Gummerman - guitar, keyboards, synthesizer, tambourine, violin, programmer, vocals

.Jonathan Allen - bass guitar, keyboard, drums, guitar

.David Hutchison - drums

Discography

- Mutemath(2006)

- Armistice (2009)

- Odd Soul (2011)

- Vitals (2015)

 

 

2002년 뉴올리언즈에서 결성하고 4년 뒤

2006년에 동명타이틀 데뷔앨범 이후 3~4년마다 꾸준히 활동하는 뮤트매스

 

1집과 2집 Armistice(2009) 은 당시 주류 밴드 음악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정도로 큰 임펙트는 없었는데

2011년에 나온 3집 'Odd Soul'이 뮤트매스의 정체성을 알리는 상당히 인상적인 앨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 인더스트리얼과 사이키델릭에 일렉트로닉과 덥스텝스타일까지 

여러가지 혼재된 실험적인 장르를 시도하면서도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

 

 

01. Hit Parade

02. Pixie Oaks

03. Stroll On

04. Break the Fever

05. Nuisance

06. Placed on Hold

07. Everything's New

08. War

09. Achilles Heel

10. Marching to the End


다소 모던해지긴해도 바로 전 앨범인 Vitals 도 Odd Soul 앨범과 연장선에 있었고해서

이번 앨범도 내심 기대했던 게 사실

이전에도 뮤트매스를 짧게 정의하거나 정갈하게 표현하기가 참 애매하다했는데

이번 신보는 한층 더 소개하기가 곤란해 지경


그렇다고 아주 진일보한 실험적인 어려운 음악도 아닌 것이

보다 더 혼합, 아니 혼잡스러운 분위기까지 어우러져 멜로디도 글쿠

리드미컬함도 이전만큼 귀에 들어오는 곡이 없고

그냥 기술적인 사운드만 매우 다채롭다는 게 느껴지는 정도

여전히 실험하는 과정인것인지

 

 

MUTEMATH - War

인트로가 매우 익숙한 ㅎ 샘플링이라해도 믿을 듯

혼합된 장르적 특색과 다양한 변주가 돋보이는, 이번 신보의 전체분위기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