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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유이치 와타나베의 5년만의 반가운 신보 'Yuichi Watanabe - Piano Vacances (2017)'

Yuichi Watanabe - Piano Vacances (2017)


 

 

Discography

- Piano By The Sea (2001)

- Piano Cafe (2002)

- Piano Bellissimo (2003)

- Melody For You (2004)

- Piano My Heart (2006)

- Piano Hommage (2010)

- Piano Season`s (2011)

- Piano Good Day (2012)

 

 

 

뉴에이지든 이지리스닝이든 혹은 인스트루멘탈이든 머라 불러도 좋은

 

조지윈스턴을 필두로 야니, 케빈컨, 앙드레가뇽, 브라이언크레인, 스티브바라캇, 데이빗란츠,

릭웨이크만, 리차드클레이더만, 마이클 호페 등등

그리고 글로벌 연주자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일본의 히사이시조, 유키구라모토, 류이치사카모토,

이사오사사키,S.E.N.S, 카코타카시 그리고 유이치 와타나베 등

오랫동안 질리도록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들 

 

음반의 내용을 떠나 일단은 무척이나 반가움

 

 

1.Piano Waltz (3:59)
2.대항해 (3:48)
3.Brilliant Day (5:45)
4.Solitude Dance (2:59)
5.Morning Sea (5:07)
6.달빛의 뮤즈(live Ver) (3:57)
7.Silk Tapestry (3:42)
8.Piano Vacances (4:30)
9.Sincerely You (3:28)
10.Afternoon Garden (3:46)
11.Asian Breeze (4:19)
12.기억 속의 그대 (4:03)


아마도 정규앨범 9집인듯 싶은데 벌써 9집이라니 새삼 세월이..

이런 계열 음악들이 그게 그 음악이고 이게 이 선율같지만

듣다보면 각 뮤지션의 특징이 확실하게 차이나기도, 긴가민가 미세하게 다른 점이 들리는데

비단 음악이라는 게 이지리스닝뿐만 아니라 클래식이나 국악, 재즈나 락도 힙합이나 일렉도  

그냥 본인에게 좋은면 좋은 거고 기분좋게 감사히 잘 들으면 그만


이전 앨범들은 가물가물 기억이 흐릿해져 이번 신보와 어떤 점이 다르고 나아졌는지 명확치는 않지만

역시 풍성한 선율이나 관조적인 감성 등 이 양반 스타일이 크게 변하진 않았구나 라는정도

의외로 '대항해'같은 곡은 컴템포러리 재즈 느낌도 있어 새로웠으며

전체적으로 앨범의 타이틀인 'Piano Vacances' 딱 그 기분 그 정서라 

더 반갑고 좋은 앨범

 

Yuichi Watanabe - Sincerely You  

 

Yuichi Watanabe - Brillian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