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욱 깊어진 마루야마 겐지의 '파랑새의 밤 (2017)' 파랑새의 밤 (2017), 마루야마 겐지 원제 - ぶっぽうそうの夜, 丸山健二 옮긴이 - 송태욱 옮김 출판사 - 바다출판사 다니던 무역회사가 도산하게 되어 탈출구 삼아 쓴 첫 소설 '여름의 흐름'이 잡지 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이어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까지 거머쥠 (당시 일본 문학 사상 최연소 아카타가와상 수상자) 여기까지도 독특한 이력인데 이후 문단과 담을 쌓은 채 모든 문학상을 거부하고 쓰고 싶은 글만 쓰겠다는 각오로 속세와 인연을 끊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고향 오오마치로 들어가 오직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으니 이분도 거의 도인 급. 최근에서야 나이가 많이 드셔서 그런지 사진도 보이고 방송이나 서면 인터뷰도 종종 보이는데 몇 년 전까지만해도 정말 신기루같은 분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