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전편보다 거대해졌으나 스타일은 그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Chris Pratt as Star-Lord)   조 샐다나(Zoe Saldana as Gamora)   빈 디젤(Vin Diesel as Baby Groot)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 as Drax the Destroyer)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as Rocket)

카렌 길런(Karen Gillan as Nebula)   마이클 루커(Michael Rooker as Yondu Udonta)

폼 클레멘티에프(Pom Klementieff as Mantis)   엘리자베스 데비키(Elizabeth Debicki as Ayesha)

커트 러셀(Kurt Russell as Ego)   크리스 설리반(Chris Sullivan as Taserface)

실베스타 스탤론(Sylvester Stallone as Stakar Ogord)

제작진

원작자:댄 에브넷(Dan Abnett) 앤디 래닝(Andy Lanning)    각본:제임스 건(James Gunn) 

촬영:헨리 브라함(Henry Braham)    음악:타일러 베이츠(Tyler Bates)    미술:스콧 챔블리스(Scott Chambliss) 

편집:프레드 라스킨(Fred Raskin) 크레이그 우드(Craig Wood) 

제작:케빈 파이기(Kevin Feige)    수입/배급: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이언맨은 그렇다쳐도 허접스런 토르나 캡틴을 이후 동급반열에 올리면서

마블의 케빈 파이기가 정말 너무 영악할 정도로 수완이 좋구나했는데

갤럭시 1편과 연이어 앤트맨 등을 거치면서 이 양반은 그냥 수완이 좋은 정도가 아닌 무서운 수준 ㄷㄷ

 

앤트맨도 그랬지만 가오갤 역시 임팩트 없는 배우들과 감독, 생소한 스토리 등

임에도 바로 단번에 어벤져스에 밀리지 않는 멤버로 만들어버리다니..

1편이 예상을 깨고 그간 마블 영화 중 가장 신나고 유쾌했던 터라 후속편이 더 기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

  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역시나 상쾌 발랄하게 인트로를 시작하는 2편.

음.. 1편의 제임스 건이 그대로 이어가서 그런지 혹은 다른 이유인지

영화의 스타일은 전편과 동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

다만 전편이 의외로 신선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압도했던 터라 후속이 그 이상을 넘지 못하는 느낌으로

너무나 일찍 한계선에 도달한게 아닐까 할 정도.

 

1편의 히어로가 라쿤 로켓이었다면 2편은 단연 베이비 그루트 아닐까,

정말 특징없고 매력없었던 나무 토막을 베이비로 해서 누구나가 좋아할 캐릭터로 만들어버리고

 

아~ 근데 욘두 아저씨 막 포텐 터졌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