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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개성을 잃어버린 팝밴드로 Walk The Moon - What If Nothing (2017)

Walk The Moon - What If Nothing (2017)


 

Members

.Nicholas Petricca lead vocals, keyboards, synthesizer

.Kevin Ray bass, backing vocals, guitar

.Sean Waugaman drums, backing vocals

.Eli Maiman guitar, backing vocals

 

Discography

- I want! I want! (2010)

- Walk the Moon (2012)

- Talking Is Hard (2014)

 

 

셀프앨범 I want! I want! (2010)와 정식 1Walk the Moon (2012)을 들었을 때

인디밴드치곤 상당히 밝고 상큼한 음악이라 인상적이었는데

막상 제대로 터진 2'Talking Is Hard (2014)' 에선 그간 밴드의 개성이 보이긴해도

너무 대중적인 듯 싶어 과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궁금 또는 우려도 됐는데

드디어 3년만에 정규 3~

 

 

 

  1. Press Restart
  2. Headphones
  3. One Foot
  4. Surrender
  5. All I Want
  6. All Night
  7. Kamikaze
  8. Tiger Teeth
  9. Sound Of Awakening
  10. Feels Good To Be High
  11. Can't Sleep (Wolves)
  12. In My Mind
  13. Lost In The Wild

그닥 와 닿지 않는 신스팝스러운 첫번째 곡부터 기존 스타일과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앨범은

80년대 복고풍의 뉴웨이브 곡들과 댄스팝이 위주로 전반적으론 여전히 밝고 신나지만

밴드 초창기의 분위기가 아니라

너무 뻔한 대중적인 곡이라 '워크 더 문' 의 개성을 거의 들을 수가 없다는 것에 실망

 

 

Walk The Moon - What If Nothing
음반
아티스트 : Walk The Moon
출시 : 2017.11.10
상세보기

 


 

2집의 메가 히트 'Shut Up and Dance' 의 영광을 쫒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신보의 의도는 너무 노골적 그렇기에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고

대중적으론 어떨지 모르겠으나

음악적으로만 보자면 이들의 앨범 중 가장 별로

 

 

WALK THE MOON - One Foot    새롭지 않은 댄스곡에 비주얼까지 아예 작정한 듯;

 

 

WALK THE MOON - In My Mind    이런 80년대 스타일이 차라리 더

 

Walk The Moon - Tiger Teeth    이번 앨범 성격에 가장 괜찮은 듯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