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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셰빌의 라이브 앨범 'Chevelle - Live at Rock on the Range (2017)'

Chevelle - Live at Rock on the Range (2017)


 

Band Members

.Pete Loeffler – guitars, vocals

.Sam Loeffler – drums

.Dean Bernardini – bass guitar, backing vocals

Discography

- Point #1 (1999)

- Wonder What's Next (2002)

- This Type of Thinking (Could Do Us In) (2004)

- Vena Sera (2007)

- Sci-Fi Crimes (2009)

- Hats Off to the Bull (2011)

- La Gárgola (2014)

- The North Corridor (2016)

 

셰빌도 벌써 데뷔한 지 20년이 가까워지다니..

하긴 2016년 The North Corridor 앨범이 8번째 정규 앨범이니

 

두 번째 앨범인 Wonder What's Next (2002)를 듣고 완전 빠져버린 밴드로

'Send the Pain Below' 'Closure' 'The Red' 등 당시 여타 신진 밴드보다도 헤비하고 음울한 게

왠지모르게 Deftones가 연상되서 더 좋았던 (물론 데프톤즈와 비교하면 애기지만)   


다음 앨범인 This Type of Thinking(2004)도 The Clincher, Vitamin R 등 연이어 터지고

이후 한동안은 내는 앨범마다 짜릿함을 선사했으나

이 양반들도 2014년 La Gárgola, 2016년 The North Corridor 최근 나온 앨범 모두

아쉽게도 저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에 부치는 느낌.

어찌됐든 라이브앨범은 첨이기에 매우 상당히 기대~   

 

 

Tracklist


1. Another Know It All
2. The Clincher
3. Take Out the Gunman
4. Door to Door Cannibals
5. Hats Off to the Bull
6. I Get It
7. Joyride (Omen)
8. Face to the Floor
9. The Red
10. Send the Pain Below


이런

사실 이전 첨 들을 때부터, 이후 새 앨범 들을 때도

전체적으로 꽤 헤비하고 무거운 톤에 비해 피트 로플러의 얇은 보컬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냥 자기 스타일이고 또 어떻게 들으면 셰빌의 멜로디와 어울린다   라고 생각

 

허나 이번 라이브 앨범은 실망 그 자체

아님 지금껏 셰빌이란 밴드를 완전 잘못 생각했거나;

아무리 컨디션이 안 좋아도 그렇지 자기 노래를 그렇게나 소화불량으로 부르다니 ㅜ

 

Chevelle-Send the pain below (LIVE)

 

본 라이브 앨범에선 도저히 들어 줄 만한 곡이 없어 그나마 젊었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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