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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펑크여 영원하라! 펑크 정신 그대로, 랜시드의 9번째 신보 'Rancid - Trouble Maker (2017)'

Rancid - Trouble Maker (2017)


 

 

Band Members

.Tim Armstrong – lead and rhythm guitar, vocals

.Matt Freeman – bass, vocals

.Lars Frederiksen – rhythm and lead guitar, vocals

.Branden Steineckert – drums, percussion

Discography

- Rancid (1993)

- Let's Go (1994)

- ...And Out Come the Wolves (1995)

- Life Won't Wait (1998)

- Rancid (2000)

- Indestructible (2003)

- Let the Dominoes Fall (2009)

- ...Honor Is All We Know (2014)

 

 

아직 해체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베스트나 리마스터가 아닌 신보에 놀라움!

더구나 'Let the dominoes fall' (2009) 앨범이 끝인 줄 알았는데

2014년에 'Honor Is All We Know" 라는 앨범도 나왔을 정도로 꾸준하게 활동했다니..


당시 여타 네오 펑크밴드와는 달리

1970년대의 펑크 감성 그대로 정통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랜시드

 

 

 

1. "Track Fast" 0:58
2. "Ghost of a Chance" 1:36
3. "Telegraph Avenue" 3:19
4. "An Intimate Close Up of a Street Punk Trouble Maker" 2:34
5. "Where I'm Going" 2:23
6. "Buddy" 3:03
7. "Farewell Lola Blue" 2:26
8. "All American Neighborhood" 1:13
9. "Bovver Rock and Roll" 3:02
10. "Make It Out Alive" 1:50
11. "Molly Make Up Your Mind" 1:12
12. "I Got Them Blues Again" 1:48
13. "Beauty of the Pool Hall" 2:15
14. "Say Goodbye to Our Heroes" 2:10
15. "I Kept a Promise" 2:58
16. "Cold Cold Blood" 1:42
17. "This Is Not the End" 1:57
Total length: 36:26


 

여전히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아저씨들

첨 들었을 때부터 느낀거지만 펑크라는 범주를 넘어서는 테크닉에 상당히 놀랐었는데

그 때문에 다른 밴드들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양한 느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펑크'라곤 하나 랜시드 연주 들어보면 그 말이 얼마나 무색할지

기타 솔로 연주나 드럼, 특히 베이스는 여타 최고의 베이스 연주자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 예술인데

베이시스트인 맷 프리먼이 실제로도 다른 베이스 연주자들에게 굉장히 인정 존경받는다고


아무튼 신보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즐겁고

거기다가 나이 먹었다고 흐트러지거나 퇴보하지 않고 처음과 일관되게

에너지 넘치고 장난스럽고 유쾌하고

 

 

Rancid - Say Goodbye to Our Heroes     랜시드만의 개성 그대로!

 

Rancid - Where I'm Going 

 

이 양반들 뮤비 진짜ㅎㅎ